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크루

Mnet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하 '스우파2')가 강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스우파2'의 첫 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3.2%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는 이전 시리즈보다 높은 성적으로, 2년 전에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첫 회 시청률 0.8% 및 작년에 방영된 '스트릿 맨 파이터'의 첫 회 시청률 1.3%보다 훨씬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은 OTT와 SNS 등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티빙에서의 실시간 시청률은 최고 87.9%까지 올랐으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방송과 관련한 키워드 18개가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우파2'는 첫 방송부터 여덟 크루가 대면식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각자 상대를 지목해 춤 대결을 벌이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로, 유명 안무 크루 원밀리언을 비롯한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 팀이 참여했습니다. 저지로는 모니카와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함께했죠.

 

이 프로그램은 '스맨파'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스우파2'는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크루를 섭외한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는 맛이 무섭다", "댄서들 간의 관계성이 흥미로워", "전작보다 더 격렬한 경쟁이 부각된 것 같다"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