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 항암 치료 중단 사연

연극배우 윤석화(67)의 악성 뇌종양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석화는 지난해 10월에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현재는 상태가 좋아지고 나빠지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은 무리 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고 현재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있으며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화는 퇴원을 자청하고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연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는 힘들지만 공연을 다시 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스스로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후 '신의 아그네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4차례 수상하고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도 수상한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무대로의 열망은 그녀의 팬들에게 힘을 주고, 그녀의 가정과 친지들에게도 용기를 주고 있을 것입니다. 그녀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합니다.

 

연극배우 윤석화 항암 치료 중단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