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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이란, 이스라엘 직접 공격 결정"…중동전쟁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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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익명의 이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은 전군에 최고 수위 경계령을 내렸으며 억제력 창출을 위해 다마스쿠스 공격에 대한 직접 대응을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억제력 창출이란 적이 공격을 통해 얻는 이익보다 보복으로 입게 되는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받았다. 이번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13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보복에 나설 것을 예고해 가자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3일 이스라엘에 "매를 맞게 될 것"이라며 시리아 대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알 쿠드스의 날 기념 집회에서 시민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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